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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3/12  광양만권뉴스 박재형 기자
MB는 알고 더불어 민주당은 모르고?
국정농단 징후 정말 몰랐나?

 

 

다가오는 613일은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일이다.

 

벌써부터 국민의 일꾼을 자청하며 서둘러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경쟁자들은 바쁜 행보를 하고 있다.

 

이들 후보들은 예비후보등록에 이어 정당소속 후보들은 각가지 형태의 정당 경선을 거쳐 최종후보등록을 하고 국민의 선택을 받아 4년의 임기를 수행 한다.

 

 정치가 우리의 삶과 무관하지 않지만, 생활에 직간접 영향을 미치고 있다. 원론적인 이야기를 굳이 강조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대선, 총선, 지방선거, 각급 단체의 선거까지 대의민주주의 꽃 이라고 할 수 있는 선거를 통해 민주주의를 실천하며 지켜 나가고 있다.

 

 그러나 간혹 지난 정권의 국정농단 같은 일이 벌어지면 큰 실망감과 좌절감을 맛보게 된다.

 

왜 그렇게 실망하고 좌절했던가? 몰랐기 때문이다. 아니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꿈에도 몰랐다. 진실을 받아들이지 못할 정도였다. 폭발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광장으로 나갔던 것이다.

 

 사실 이런 종류의 분노는 속았다고 생각하는데서 오는 것이고, 누군가 귀띔이라도 해주었다면 하는 원망을 듣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2007년 한나라당 대선 경선당시 이명박 대선캠프에서 당시 박근혜후보와 최태민일가에 대한 의혹을 제기 했었고 공중파 방송을 통해서 알려진바 있다는 것이다.

 

그 모든 사실이 10년이 지나 밝혀졌다.

 

그로부터 5년이 지나 당시 제기했던 의혹들은 그 누구의 의해서도 이야기 되지 않았으며 국민들의 기억에서 희미해져 갔다. 그렇게 박근혜 정권이 출범하게 된다.

 

 

그렇다면 이명박 대선캠프에서 분명히 밝힌바 있는 그 의혹들을 2012년 대선당시 문재인 민주당 대선후보는 왜 이야기하지도 검증하지도 않았는가 하는 의문이 남는다.

 

 

 한나라당 내에서도 검증하고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한 일을 경쟁상대인 민주당캠프에서 단 한 번도 언급하지 않았다.

 

 지금의 문재인 정부의 직무수행평가는 70%가 넘는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지난 정권의 탄핵부터 지금정권의 수립까지 광장에서 만들 낸 촛불의 혁명이라고 말한다.

 

국민이 잘못 선택했으니 국민이 직접책임 져야 하는 것인가?”

 

 최근 안희정 전충남도지사의 성추문도 앞선 감정과 같은 실망을 안겨 준다.

 

안 전 지사는 2017년 민주당 대선후보 당내 경선에서 지지율 2위를 차지하며 유력 차기대선 주자로 거론 되었다.

 

그러나 경선과정에서 안전지사의 도덕성에 대한 어떤 검증도 없었다.

 

 

선거는 국민의 준엄한 선택이기도 하지만 후보 간의 자질 및 성품을 검증하는 경쟁의 장이기도 하다. 부모, 형제, 친인 까지 철저히 검증한다.

 

 5년 혹은 4년 동안 임기를 보장 받으며 권력을 갖는 싸움터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상대 후보에 대한 검증을 누구보다 철저히 하고 그것을 국민들에게 알려야 할 의무가 있는 정당이, 그 정당의 후보가 두 번의 실수로 국민들을 실망케 했다.

 

 몰랐다면 문제다. 알고도 모른 척 했다면 더 큰 문제이며  비방과 흑색선전으로 얼룩진 선거를 만들자는 말이 아니다.

 

지금 정치권은 앞 다투어 도덕성 검증을 공천기준으로 내놓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껏 공천권을 가진 정당들은 정치인의 기본 자질인 능력과 도덕성 등을 반영하지 않았다는 말인가?

 

보편적인 대중의 정서이며, 상식 면에서 당연히 해야 하는 것들을 하지 않고 있었던가?

 

 대선후보에 대한 비위사실과 도덕성에 대한 검증도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1000여명이 넘는 전국지방동시선거의 후보들에 대한 검증을 어떻게 할 것인지 의문이 든다.

 

사태가 이렇다면 정당의 공천심사기준이 철저하다고 보장할 수 없을 것이며, 더 나아가 특정지역에서 특정정당의 옷을 입었다면 더욱 의심해봐야 할 것이다.

 

 링에서 싸우는 두 선수가 있다. 두 선수는 수년 동안 기술을 습득하고, 체력을 키우며 훈련을 했다. 치열한 싸움이 끝나고 승부가 났다. 관객들은 저마다 응원하던 선수에게 축하와 위로의 박수갈채를 보냈다. 그런데 누군가 선수의 부정행위를 폭로했다. 관객들이 아우성치며 저마다 경기에 대해 비판했다.

 

그때 선수단, 코칭스탭, 경기위원회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관객들에게 사과하며 이렇게 말했다. “그런데 여러분들이 미리 아셨어야죠?”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3건)
asdsadas 2321312  l  2018.05.23 / 218.157.***.117
adasda
aaa aaa  l  2018.05.22 / 59.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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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d 김개똥  l  2018.05.21 / 125.128.***.10
ㅇ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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